■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아침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손님과 함께 술을 마신 종업원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함께 술을 마신 사람 가운데 1명도 주점 인근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사망을 했습니다. 2명이 숨진 거죠. 그런데 차량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됐습니다. 두 사건의 연관성에 대해서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데 관련해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같이 술을 먹은 두 사람이 사망한 사건인데 1명은 교통사고로 사망을 했습니다마는 차량 안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발견된 겁니다. 전체적으로 이 사건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수정]
글쎄요, 일단 여성과 손님이 4명이었다고 알려지고 있고요. 아마 밤새 술을 먹은 것 같은데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이 전개됐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유흥업소의 종업원이 신고를 해서 경찰이 출동했던 상황이고 그 연유는 그 종업원이 의식을 잃었다고 해요. 그래서 일반적으로는 의식을 잃는 일이 아마도 없었겠죠. 그래서 부랴부랴 경찰이 출동을 했는데...
보통은 의식을 잃었으면 병원에 데려가는데요.
[이수정]
그렇죠. 그런데 그럴 정황이 아니었다, 이러한 판단이고. 아마 종업원은 이것을 경찰에 신고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인지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성이 그 당시에는 정신을 차렸어요. 그리고 나중에 자택에 귀가를 했고 그 이후에 결국에는 자택에서 동료가 사망한 것을 발견한 겁니다, 한 3시간 후에.
그런데 지금 이 해당 숨진 종업원이 당시에 마약 검사를 거부했다고 하던데 그건 왜 그랬을까요?
[이수정]
그건 당사자가 제일 잘 알겠죠. 거부해야 될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종업원은 의심이 되는 112에 신고를 했는데 출동한 경찰이 결국은 시약검사를 하자고 하니까 당사자는 거부한 것으로 그렇게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함께 술을 마신 손님 가운데 한 명이 주점 인근에서 운전을 하고 가다가 교통사고로 사망을 했어요. 차 안에서 물질이 발견됐다는 거 아니에요, 마약 추정 물질, 뭘까요?
[이수정]
아마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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